[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김안서 트리오
김안서 트리오
김성주-안정환-서형욱 트리오가 ‘한일전’ 중계에 나선다.

MBC는 30일 오후 11시15분에 펼처지는 일본과의 ‘리우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결승전 생중계를 위해, 김성주 캐스터와 안정환 해설위원, 서형욱 해설위원을 카타르 현지로 급파했다.

이번 한일전에서는 ‘소통중계’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도입, 축구중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김성주-안정환-서형욱 트리오 (이하 ‘김안서 트리오’)는 지난주 ‘대한민국:요르단’ 경기 중계에서는 결방되는 ‘내딸 금사월’의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극중 찬빈 역의 윤현민과 전화연결을 하는 등 새로운 형식의 오프닝을 선보여 동시간대 1위(TNmS, 수도권)를 기록했을 뿐 아니라 20-49 시청층의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던 바 있다.

역사적인 한일전을 앞두고 카타르로 떠난 ‘김안서 트리오’는 국민적 염원을 담아 승리를 기원하는 최전선의 응원단이자 승전보를 전하는 눈과 입이 되겠다며 중계의 각오를 다졌다. 기존의 전형적이고 딱딱했던 중계의 틀을 깨고, 지난 주 다양한 형식의 시도가 돋보인 ‘소통중계’ 콘셉트를 한 발짝 더 진화시킨 파격적 오프닝과 제작진이 추가 투입되는 더욱 풍성한 실시간 소통을 선보일 예정이다.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역대급 케미를 선보였던 ‘김느(김성주)-안느(안정환)’가 중계석에서 펼칠 입담이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확보한 가운데 치러지는 ‘2016 리우올림픽 축구 아시아 최종예선 결승전’ 일본과의 경기는 30일 오후 11시 15분 MBC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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