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려욱 희철
려욱 희철
그룹 슈퍼주니어 희철이 멤버 려욱의 첫 솔로 활동을 응원했다.

희철은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청포도 같이 청량한 목소리의 우리 려욱이 노래가 나왔다”라는 내용으로 시작하는 글과 함께 려욱의 모습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희님(희철 별명)짱!”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는 려욱의 모습이 담겨있다.

희철은 이어 “집에서 혼자 배달음식 시켜먹을 때면 늘 생각나는 려욱 같은 려욱”이라며 “술 먹고 들어가면 ‘형은 간이 남아나질 않겠다, 진짜’라고 꾸짖으며 라면을 끓여주던 동해. 그럼 난 ‘괜찮아, 어차피 여자친구도 없는 내 인생’ 나도 울고 동해도 울고 밥 해주던 려욱이도 울었던 숙소 시절들”이라며 동해, 려욱과 함께 했던 숙소 에피소드를 털어 놓았다.

희철은 “내 발로 떠나왔지만 아직도 그때 그 어린 시절이 그립습니다. 어린.. 어린하면 어린 왕자.. 지금 바로 김려욱의 ‘어린왕자’를 찾아 들으세요”라고 센스 있는 홍보 멘트로 글을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려욱은 28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에서 첫 솔로 앨범 ‘어린왕자’의 전곡 음원을 공개하며, 공식 홈페이지, 유튜브 SM타운 채널 등을 통해 타이틀 곡 ‘어린왕자’의 뮤직비디오도 동시 오픈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슈퍼주니어 희철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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