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전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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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아이돌그룹 전설이 ‘이미지 변신’을 꾀한 이유를 밝혔다.

전설은 21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두 번째 미니음반 ‘사운드 업(Sound Up)’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1월부터 우울한 노래를 하는 것보다 밝게 시작하자는 의미에서 새로운 시도를 했다”고 말했다.

제혁은 “지금까지 슬픈 노래를 불렀는데, 우리 역시 슬퍼지더라”며 “팬들도 밝은 노래를 원하시는 것 같아서 도전했다”고 설명했다.

리슨 역시 “밝은 곡을 정말 하고 싶었다. 이번 활동으로 기회가 주어져서 즐겁다”고 덧붙였다.

전설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밝고 경쾌한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타이틀곡 ‘반했다’는 첫눈에 반한 설렘과 짝사랑의 시작을 담은 댄스곡으로, 멤버 리토가 작사에 참여해 한층 의미를 더했다.

전설은 이날 정오 새 음반을 발표, 오는 22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에 돌입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SS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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