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해영, "이엘, 김수현 키운 기분일 듯" MC들 당황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라디오스타 이엘

영화감독 이해영의 발언에 ‘라디오스타’ MC들이 당황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이 구역의 미친 자는 나야’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이엘, 박소담, 영화감독 이해영, 개그맨 조세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이엘은 지난 2009년 김수현과 함께 자동차 브랜드 홍보차 인도를 방문한 적이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 과정에서 이엘은 김수현에 대해 “(워낙) 어릴 때 봤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이해영은 “본인이 젖 물려서 키운 느낌이겠다”라는 엉뚱한 발언으로 MC들을 당황케 했다. 특히 김구라는 “생방송에 적합하지 않은 인물”이라고 이해영을 공격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MBC ‘라디오스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