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KBS2 '우리는 형제입니다' 제공
KBS2 '우리는 형제입니다' 제공
배우 김지영이 최초로 남동생과 방송 나들이에 나선다.

21일 KBS 측에 따르면 배우 김지영이 친동생과 함께 설을 맞아 KBS2 설 파일럿 ‘우리는 형제입니다’에 출연을 확정했다.

최근 드라마와 예능, 영화를 넘나들며 큰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지영의 집안은 시아버지 남일우, 시어머니 김용림, 남편 남성진까지 명실상부 국민 배우 패밀리다. 그리고, 배우 패밀리로 유명한 김지영의 남동생 김태한도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이름을 알린 배우다.

두 남매는 때로는 친구 같은, 때로는 연인 같은 사이로, 평소 남매가 함께 여행도 자주 다닌다는 후문. 또한 술자리도 자주 가지며 동생 김태한은 매형 남성진과도 형제처럼 지낸다고 알려져 있다.

배우 김지영 남매는 이번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30~40대 형제들의 노련한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공개되었던 하니 남매, 유민상 형제, 공승연, 정연 자매들과 함께 김지영 남매의 리얼한 모습은 2016년 설 연휴 기간 설 파일럿 ‘우리는 형제입니다’를 통해 방송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우리는 형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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