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포미닛
포미닛
걸그룹 포미닛이 2월 컴백을 앞두고 새 음반 재킷 이미지를 공개했다.

포미닛은 21일 오전, 큐브 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미니 7집 음반 ‘액트 세븐(Act.7)’의 재킷 이미지를 최초 공개했다. 지난 20일, 컴백 정보를 담은 티저 이미지 공개로 화려한 컴백 신호탄을 쏘아 올린 포미닛은 이번 컴백 활동을 짐작하게 할 파격 재킷사진으로 벌써부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포미닛은 최근 걸그룹들이 시도하지 않은 박시한 트랙슈트 스타일링을 시도, 포미닛만의 유니크한 힙합룩 콘셉트를 완벽 소화해 노출 없이도 강한 내공을 뽐낸다. 특히 패션계 이슈 아이템으로 떠오른 반다나를 복면 형태로 활용, 눈빛만으로도 흡입력 강한 카리스마를 드러냈다.

포미닛은 감각적인 흑백사진과 새빨간 ‘4M’ 로고의 조합, 그리고 손가락으로 숫자 ‘4’를 의미하는 듯한 유니크한 포즈까지, 자신만의 변화무쌍한 아이덴티티를 증명한다. 포미닛은 단편화된 걸그룹 콘셉트 한계에서 벗어나 자신들만의 독창적 개성을 전면에 내세우며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포미닛은 오는 2월 1일, 약 1년간의 긴 공백을 끝내고 미니 7집 음반 ‘액트 세븐’으로 컴백, ‘걸 크러쉬’ 선두주자로 활약을 앞두고 있다. 미국 스타 DJ인 스크릴렉스(Skrillex)와의 협업은 물론, 멤버 전원이 곡 작업 및 퍼포먼스, 스타일링 등 제작 전반에 참여 한 것으로 알려져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귀환이 기대된다.

포미닛의 미니 7집 음반 ‘액트 세븐’은 오는 1일 각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동시 공개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