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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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과 박해진의 관계가 또 다시 흔들렸다.

18일 방송된 tvN ‘치즈인더트랩’ 5회에서 홍설(김고은)은 허 조교(이우동)에게 “유정(박해진)이 일부러 장학금을 위해 레포트를 버려달라고 협박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됐다.

이날 홍설은 우연히 허 조교를 마주치게 되고 공주용(김기방)과 다투던 허 조교는 홧김에 유정의 비밀을 쏟아냈다.

허 조교는 “너 때문에 유정이 레포트 버려달라고 나를 협박했다”며 “그러면서 둘이 희희낙락하고 다니니 좋냐”고 비아냥댔다.

홍설은 유정을 불러 “허 조교의 말이 사실이냐”고 물었고 유정은 “니가 휴학하는게 싫었어”라며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이 없었어. 그래서 장학금 양보한거야”라고 말했다.

이에 홍설은 “그래서 허 조교님은 지금까지도 학생들에게 욕을 먹고, 나는 미움받고 있다”며 “어떻게 선배한텐 모든 상황이 명쾌하고 간단해요. 선배님은 한 번이라도 허조교님 입장에서 생각해본 적 있어요?”라고 말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tvN ‘치즈인더트랩’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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