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스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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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스텔라가 새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다.

이번 미니앨범은 포토앨범 형식이며 미소녀사진 작가 로타가 촬영 하여 화제를 모았다. 이번 미니 앨범 재킷 촬영은 기존 재킷 촬영과 달리 많은 시간 투자와 여러 스튜디오에서 다양한 콘셉트로 촬영됐다. 공개된 멤버별 티저 사진은 포털 사이트와 게시판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타이틀곡 ‘찔려’ 는 모두가 한 번씩은 겪을 사랑이 끝나가는 지점을 이야기하는 노래다. 이별을 말하지 못해 우물쭈물하는 남자와 그런 상황이 두렵지만 진심을 알고 싶은 여자의 심정을 그녀의 ‘찔려’라는 질문으로 남자의 입장정리를 기다리는 곡이다.

기존 스텔라가 가진 섹시한 분위기와 완벽하게 매치를 이루며, 슬프지만 신나며 때로는 발랄하기까지 한 오묘한 곡의 분위기로, 스텔라의 컨셉은 유지하며 또 다른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 역시 ‘떨려요’ 앨범에 이어 감각적이고 독창정인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유명한 디지페디(digipedi) 메가폰을 잡았다. ‘찔려’라는 부분을 심리적으로 찔리는 것으로 해석해, 노래 가사처럼 여자의 심정을 이야기 하고 있기도 하지만 스텔라를 바라보는 시선으로 대중의 이중적 잣대를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도 담겨 있다. 안무는 EXID의 ‘위아래’와 카라의 엉덩이춤, 걸스데이의 멜빵춤 등을 히트 시킨 야마&핫칙스가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스텔라는 21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음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디엔터테인먼트파스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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