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기상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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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한파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19일 날씨가 화제가 되고 있다.

기상청은 19일에도 계속해서 중국 북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임을 예측했다.

이어 기상청은 “충청남북도와 전라남북도, 제주도에는 구름많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경상남북도서부내륙은 오전까지 가끔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밤에는 대부분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기상청은 적어도 20일 까지는 최저기온이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러 추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번 추위는 강한 바람을 동반, 체감 온도가 더욱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덧붙여 기상청은 해안지역을 비롯해 내륙지역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 예정이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전해상에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 항해나 조업 선박은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기상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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