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응답하라 1988′ 라미란과 김성균이 과거를 추억했다.

16일 방송된 tvN ‘응답하라 1988′(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은 ‘안녕 나의 청춘 굿바이 쌍문동’이란 부제로 마지막 20회가 방송됐다.

이날 라미란(라미란)과 김성균(김성균) 부부는 집 밖 평상에서 어려웠던 과거를 회상했다.

라미란은 “연탄가스 마시고 확 죽고 싶을 때 새끼들 때문에 살았지”라며, “내가 새끼들을 키운게 아니라 새끼들이 날 키운 것 같네”라고 말했다.

이에 김성균은 “잘 컸다”라고 말했고 라미란은 “당신은 내가 키웠지”라고 소리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잘 컸다”며 따뜻한 웃음을 지어 진한 여운을 남겼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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