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정시우 기자]
티져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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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빅 히어로’ 흥행사단이 뭉친 영화 ‘주토피아’가 오는 2월 18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디즈니 스튜디오의 ‘주토피아’는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1위 주토피아에서 일어난 의문의 연쇄실종 사건 수사를 맡게 된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본의 아니게 파트너가 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숨막히는 추적을 그린 애니메이션.

영화는 ‘라푼젤’의 바이론 하워드 감독과 ‘주먹왕 랄프’의 리치 무어 감독이 의기투합해 기대를 더한다. 여기에 ‘빅 히어로’ 각본가, ‘주먹왕 랄프’ 각본가도 합세해 풍성한 스토리를 완성 시켰다. 매년 OST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팝 스타 샤키라의 음악도 주목할 부분이다.

15일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경찰대 수석 졸업에 빛나는 ‘주토피아’ 최초의 토끼 경찰관 ‘주디 홉스’와 남 속이는 재주는 타고난 뻔뻔한 여우 사기꾼 ‘닉 와일드’의 뒷 모습이 담겼다. 빽빽한 빌딩 숲이 배경인 티저 포스터에는 PREYDA, JUST ZOO IT, LULULEMMINGS, BRABERRY 등 각종 명품 브랜드 패러디 포스터까지 등장해 깨알 재미를 더했다.

영화는 북미 보다 2주 앞서 국내에서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제공.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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