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상품 한눈에' 오픈 첫날 방문자 13만명 돌파

[텐아시아=주현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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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 ‘금융상품 한눈에’가 문을 열었다.

지난 13일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14일부터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사이트인 ‘금융상품 한눈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에 접속하면 예·적금, 대출, 연금저축 등 여러 금융사에서 공통으로 판매하는 상품을 동시에 비교할 수 있다.

이어 금감원은 14일 오후 2시 30분 기준 총 13만 6,225명이 ‘금융상품 한눈에’ 사이트를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금융상품별 페이지 검색건수는 총 35만9,251건으로 나타났다. 정기예금과 적금이 각각 27.9%, 27.6%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퇴직연금(9.8%), 자동차보험(7.7%), 주택대출(5.5%) 순으로 많이 검색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유사 상품이 손쉽게 비교되므로 금융사 간 가격 경쟁이 촉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주현정 인턴기자 guswjd@
사진. 금융상품 한눈에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