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유혹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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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최강희가 정진영에게 15년 전, 비밀을 밝혔다.

1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신은수(최강희)가 비자금 원본 문서를 강석현(정진영)에게 공개했다.

이날 신은수는 진형우(주상욱)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강석현을 찾았다. 강일주(차예련)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던 강석현에게 “저 총리님 좋아해서 결혼한 것 아니다. 복수심 때문에 총리님과 결혼한 거다. 제 인생 망가뜨린 사람, 제 딸을 식물인간으로 만든 사람, 그 사람을 처단하는데 총리님 힘이 필요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강석현은 알고있다고 말하며 “내 힘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주겠다고 말하지 않았나”라 말했다. 강일주는 불안한 표정을 지으며 “너 지금 무슨 말을 하는 거냐”고 다그쳤다.

신은수는 강일주를 빤히 바라보며 “15년 전, 내 가방에 문서 넣은 사람 바로 일주다”며 모든 사실을 알렸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MBC ‘화려한 유혹’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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