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히티 지수
걸그룹 타히티 지수가 SNS를 통해 ‘스폰서 제안’을 받은 사실을 밝히며 불편한 심경을 토로한 가운데, 법적 대응도 검토 중이다.
12일 타히티 소속사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현재 타히티는 일본에서 스케줄을 진행 중이다. 한국에 입국한 뒤 회사 내부 회의를 거쳐, 오는 13일 사이버 수사대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 역시 이번 일은 강경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지수의 아버지가 현재 강릉 경찰서 형사 과장에 재직 중이라고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지수는 앞서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이런 메시지 굉장히 불쾌합니다. 여러 번 이런 메시지를 보내시는데, 하지 마세요. 기분 안 좋네요”라는 심경과 더불어 메시지를 통해 자신을 ‘스폰 브로커’라고 지칭하는 한 네티즌에게 ‘시간 조건 페이 다 맞춰 드립니다’라는 스폰서 제안이 담긴 글을 공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