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팝핀현준-박애리, 어깨가 들썩이는 '고래사냥'

[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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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핀현준-박애리가 흥이 넘치는 무대를 펄쳤다.

9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부부특집’으로 연예계의 대표 잉꼬부부들이 총 출동했다.

팝핀현준의 트레이드 마크인 ‘춤’과 박애리의 시원시원한 ‘소리’가 더해졌다. 아무리 힘들고 지친 삶일지라도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신명나게 놀면서 털어버리자는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팝핀현준의 특기인 팝핀 댄스는 마치 고래가 살아 숨쉬는 거친 바다의 파도를 연상시켰다. 또 노래 중간에는 ‘사자 놀이패’까지 등장해 관객과 같이 호흡하는 흥겨운 놀이 한 마당을 만들었다.

이날 팝핀현준-박애리는 김소현-손준호 부부를 이기고 1승을 따냈다.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박준규-진송아, 허규-신동미, 김소현-손준호, 팝핀현준-박애리, 김지우-레이먼킴, 윤형빈-정경미 커플이 출연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KBS2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