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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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밴드 몽키즈(Monkeyz)가 오는 3월중 발매될 2집 앨범을 쇼케이스형식의 기념 단독콘서트를 통해 먼저 선보인다.

몽키즈는 오는 2월 20일 오후 7시 홍대에 위치한 웨스트브릿지에서 2집 발매 기념 공연 ‘인투 유어 하트(INTO YOUR HEART)’를 전석 스탠딩 공연으로 개최한다.

몽키즈는 이번 공연을 통해, 밝고 에너지 넘치는 청춘 록을 선보였던 밴드의 과거와 트렌디한 팝음악으로 진화를 꾀하는 밴드의 현재를 담아 낼 계획이다. 이에 밴드는 음악적 변화와 성장이 팬들의 마음에 닿기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공연 타이틀을 ‘인투 유어 하트’로 정했다.

몽키즈는 “저희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가 음악으로, 기존의 팬들과 새롭게 저희를 알게 될 팬들의 마음에 닿기를 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새롭게 변화된 몽키즈를 접할 첫 시작의 순간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고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몽키즈는 2009년 데뷔와 함께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올해의 숨은 고수 선정, 야마하 뮤직에서 주최하는 아시안비트 한국 우승과 방콕 그랜드 파이널 준우승을 차지하며,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사운드홀릭페스티벌 등 여러 중요한 음악페스티벌에 출연하여 실력파 팝밴드로 우뚝 섰다.

1집 앨범 ‘너라는 사람의 노래’ 발매 이후 만 3년의 시간 동안 바쁜 일정 속에서도 밴드는 새로운 음악과 음반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며 노력했고, 이제 그 결과가 2월 20일에 있을 몽키즈의 단독 콘서트에서 2시간에 걸쳐 공개된다.

몽키즈의 시작이 담긴 이번 콘서트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공연티켓 1+1 형태로 진행되며, 예매는 11일 오후 6시 인터파크를 통해 공식 오픈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루비레코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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