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김다현
김다현
록그룹 야다 출신 배우 김다현이 지난 2015년, 공연과 드라마를 넘나드는 활동을 펼친데 이어 2016년에도 ‘꽃다’의 명성을 이어간다.

김다현은 지난 5일 종합편성채널 JTBC ‘투유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 야다의 대표곡 ‘이미 슬픈 사랑’, ‘진혼’ 등을 열창해 야다로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이에 힘입어 김다현은 올해도 다재다능한 끼와 실력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저격할 예정이다.

지난 해 김다현은 연극 ‘M.버터플라이’, 뮤지컬 ’라카지‘, ’헤드윅‘, ’신과 함께-저승편‘ 등에 출연해 창작과 라이선스를 넘나드는 작품 활동은 물론 파격적인 역할 변신도 마다않는 열정으로 공연계를 열광케 했다.

지난 12월 27일에 방송됐던 KBS1 ‘열린음악회’ 뮤지컬 갈라콘서트에서는 여장을 하고 등장해 여자보다 더 예쁜 ‘다드윅’으로 변신, ‘헤드윅’ 넘버를 능청스럽고 능숙하게 소화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다현은 무대를 넘어 2015년 하반기에는 타이틀롤 유명산 역을 맡은 웹드라마 ’유명산 진달래‘ 시즌 1의 촬영을 끝내는 등 웹드라마까지 섭렵하며 장르를 불문하고 두각을 나타냈다.

소속사의 한 관계자는 “김다현이 2015년엔 공연 무대에서 관객들과 깊이 호흡했다면 올해에는 드라마 등 더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김다현의 끊임없는 도전에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다현은 현재 웹드라마 ‘유명산 진달래’ 시즌 2 촬영 준비에 한창이며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1 ‘열린음악회‘, JTBC ‘슈가맨’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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