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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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만석이 황정민과 뮤지컬 더블 캐스팅을 자랑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으로 연기파 배우 4인방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이태성이 출연했다.

오만석은 최근 뮤지컬 ‘오케피’에 황정민과 더블 캐스팅으로 공연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지난해 영화 ‘국제시장’, ‘베테랑’, ‘히말라야’로 3천만 관객의 주인공이 된 국민 배우 황정민과의 더블 캐스팅 사실에 자부심을 과시했다.

하지만 이어 “그래도 뮤지컬계에서 티켓 파워는 밀리지 않을 줄 알았다. 그런데 지금 황정민 씨에게 근소한 차이로 밀리는 상황이다”라며 웃픈 상황을 밝혔다.

이에 MC 김구라는 “20~30장 차이면 근소한 차인데 밀어내기 할 생각은 없냐”며 사비 투자를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MBC ‘라디오 스타’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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