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다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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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살벌 패밀리’ 정준호의 녹음기가 결국 정준호의 손을 떠났다.

7일 방송된 MBC ‘달콤살벌 패밀리’에서는 윤태수(정준호)와 김은옥(문정희)이 녹음기를 들고 김 기자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태수는 가짜 녹음기로 백만보(김응수) 백기범(정웅인)을 속인 후 진짜 녹음기를 들고 김 기자에게 찾아갔다. 세상에 진실을 알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김 기자는 “내일 아침이면 세상이 발칵 뒤집힐 것”이라며 “윤(태수) 선생님 용기 헛되지 않게 하겠습니다”라고 정의롭게 말했다.

그렇게 태수와 은옥 커플은 진실 앞으로 한 걸음 나아가기로 용기를 냈다. 은옥이 “여전히 불안하다”고 말하자 태수는 “불안하지. 몇시간 후면 우리 인생이 바뀔텐데”라며 은옥을 다독였다.

이어 태수는 “근데 후회는 하지말자. 이미 우리 손 떠난 일이다”라며 굳은 결의를 다졌고 은옥은 그런 태수를 보며 “잘생긴 우리 신랑 내부 고발자로 매스컴 나오겠네”라며 씁쓸하게 웃었다.

이다연 인턴기자 yeonda22@
사진. MBC ‘달콤살벌 패밀리’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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