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좋은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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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중현이 제주도에 정착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 방송인 왕영은, 셰프 에드워드 권, 개그맨 김인석이 다재다능한 배우 방중현의 제주도 집을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방중현은 “딸이 말을 할 수 있을 때쯤 ‘넌 친구가 누구냐’고 물었다”라면서 “(그 때) 딸이 ‘바다’라고 하더라. 잠깐 자리를 비우고 화장실에 갔는데 눈물이 다 났다”라고 말했다.

방중현은 “제주도에 내려온 이유를 거창하게 포장하려고 했다”라며 “딸의 한 마디에 ‘그래, 이거다’며 많은 걸 깨달았다”고 설명했다.

방중현 부부는 딸에게 더 많은 것을 경험시켜주기 위해 제주도에서의 생활 외에도 일년에 한 번 해외에서 한달살이를 실천한다고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SBS ‘좋은 아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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