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달샤벳 세리
달샤벳 세리
걸그룹 달샤벳이 4인조 컴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달샤벳은 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아홉 번째 미니음반 ‘Naturalness’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9개월 만에 4인조로 돌아오게 됐다”고 운을 뗐다.

세리는 “솔직히 허전하지 않다고 하면 거짓말”이라며 “오랜 시간에 걸쳐 회사와 스태프, 부모님, 멤버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지율, 가은에게 꿈이 있어서 응원하고 지지해주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에도 다 같이 모여 송년회를 할 정도로 끈끈한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며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도록 열심히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새 음반 ‘Naturalness’에는 타이틀곡 ‘너같은’을 포함해 총 6곡이 담겨있다. ‘너 같은’은 작곡가 겸 프로듀서 용감한형제가 만든 곡으로, 레트로 한 사운드와 감성이 돋보인다.

앞서 멤버 지율, 가은의 탈퇴로 4인조로 재편된 달샤벳은 ‘너 같은’을 통해 새로운 도약에 나설 채비를 마쳤다. 오는 7일 케이블채널 엠넷(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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