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서예안 박혜수
서예안 박혜수
‘K팝스타’ 출신들의 활약이 눈에 띈다. 그 중심에는 연일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이목을 끌고,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제대로 눈도장을 찍은 서예안과 박혜수가 있다.

서예안과 박혜수는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스타4′ 출연 당시 귀여운 외모에 꾸밈없는 순수한 매력으로 주목받은 주인공이다. 두 사람은 외모는 물론, 출중한 노래 실력까지 뽐내며 잠재력을 가진 참가자로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이후 서예안은 ‘K팝스타4′ 출신 중 가장 처음으로 가요계에 첫걸음을 뗐다. 더불어 박혜수는 배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며 차별화된 행보를 밟았다.

먼저 서예안은 4일 자정 데뷔 싱글 음반 ‘스며든다’를 발표하고 차세대 여성 발라더로서의 가능성을 시사했다. 앞서 지난 3일에는 SBS ‘인기가요’에 출연, 첫 데뷔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음악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는 방송 이후 주요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단숨에 ‘핫’한 신인임을 입증했다.

반면 박혜수는 서예안과는 전혀 다른 행보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그는 ‘K팝스타4′ 출연 당시 톱10 문턱에서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신 뒤 연기자로 변신했다.

지난해 SBS 드라마 ‘용팔이’에서 주원의 여동생 역으로 등장해 강한 인상을 남겼으며, 청초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성공적인 안방극장 데뷔를 알렸다.

더욱이 박혜수는 올 하반기 방영 예정인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에서 이영애의 아역으로 낙점, 벌써부터 ‘리틀 이영애’로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시작은 같지만, 서로 다른 분야에서 차세대 ‘국민 여동생’ 자리를 노리는 서예안과 박혜수. 두 사람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JTM 엔터테인먼트. 심엔터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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