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안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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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의 오민석이 생에 첫 속눈썹 파마를 했다.

2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이하 우결)’에서는 강예원·오민석 부부가 강예원의 생애 첫 스튜디오 오픈을 앞두고 떡을 돌렸다.

강예원은 떡을 돌리던 도중 발견한 속눈썹 전문샵을 방문해 오민석에게 인생 첫 속눈썹 파마를 제안했다.

오민석은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예원아 나 긴장되는데 귀 만지면 안 돼?”라고 말했다. 이에 강예원은 “그래 그래 만져”라고 말했다.

한창 파마를 하던 도중 갑작스럽게 화장실에 가고 싶어진 오민석은 강예원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화장실에 다녀왔다. 센스있는 강예원은 화장실에 세면대가 없는 것을 깨닫고 미리 물티슈를 준비해 오민석의 손을 닦아 주었다.

속눈썹 파마는 환상적인 결과를 낳았다. 오민석은 “제 눈에 내려왔던 것들이 선명해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강예원은 오민석의 속눈썹 파마 결과를 보고 “엄청 예쁘던데요 소처럼 맑은 눈이 올라가니까 ‘만찢남(만화를 찢고 나온 남자)’ 같지 않았나요?”라고 말했다.

안나영 인턴기자 annacero@
사진. MBC ‘우리 결혼했어요4′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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