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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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실’에 송일국의 아들 대한이와 만세가 등장했다.

1일 방송된 KBS1 ‘신년 특집 미리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에서는 최근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삼둥이가 ‘장영실’에 특별 출연한 부분이 공개됐다.

이날 조선 초 민란 장면에서 멀리 달려오는 민초들을 바라보는 대한이와 만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민국이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이와 관련해 지난 12월 28일 열린 ‘장영실’ 제작발표회에서 김영조PD는 “편집 과정에서 민국이 출연분이 편집됐는데, 송일국에게 따로 부탁해 촬영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김영조PD는 당시 삼둥이의 출연과 관련해 “‘슈퍼맨’ 촬영을 할 때 삼둥이를 봤는데, 너무 귀여웠다. 홍보도 할 겸 삼둥이를 출연시키자고 한 것”이라며 “이제는 삼둥이에게 정말 출연료를 줘야할 것 같다. 제작진과 상의를 해보겠다. 민란 수준의 촬영장에서 촬영해서 너무 미안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장영실’은 오는 2일 오후 9시 40분 첫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KBS1 ‘미리 보는 대하드라마 장영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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