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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한국에 온다.

공연기획사 액세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저스틴 비버가 오는 10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내한공연 갖는다고 밝혔다.

저스틴 비버는 현재 전 세계 10대들 사이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틴팝 스타 중 한 명이다. 2010년에 발매된 데뷔앨범 〈My World 2.0〉부터 올해 발매된 〈Believe Acoustic〉까지 4년 연속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놓치지 않았다. 스티비 원더 이후 가장 어린 나이에 데뷔앨범을 빌보드 앨범차트 정상에 올려놨으며 만 19세가 되기 전 총 5회의 빌보드 앨범차트 1위를 차지한 유일무이한 가수다.

1994년에 캐나다에서 태어난 비버는 독학으로 드럼, 기타, 피아노, 트럼펫을 습득했다. 12세 때 유튜브에 올린 영상이 순식간에 5,000만 조회 수를 넘어선 것을 계기로 레코드 회사와 계약했다. 싸이의 미국 매니저로 잘 알려진 스쿠터 브라운은 유튜브에서 다른 가수들의 동영상을 검색하다가 우연히 저스틴의 동영상을 보고 계약을 하게 됐다. 이후 비버는 자신이 존경한 가수 어셔와 만난 후 레이몬드 브라운 미디어 그룹(RBMG)과 계약을 체결했다. 저스틴 팀버레이크 역시 비버를 마음에 들어했지만, 결국 어셔가 비버와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2008년 10월 아일랜드 레코드와 다시 계약을 한 후 데뷔를 준비했다.

저스틴 비버는 데뷔앨범 〈My World 2.0〉이 3주간 빌보드앨범차트 정상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크리스마스 앨범 〈Under the Mistletoe〉, 정규 2집 〈Believe〉, 올해 나온 어쿠스틱 앨범 〈Believe Acoustic〉까지 4장의 앨범이 연이어 빌보드 정상을 차지하며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2011년 발표된 비버의 자전적 영화 〈저스틴 비버 : 네버 세이 네버(Justin Bieber : Never Say Never)〉의 전미 흥행 성적은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This Is It)〉의 기록을 넘어섰다. 2013년 6 월 현재까지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트위터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을 만큼 대단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은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빌리브 월드투어’의 일환으로 열린다. 모든 프로덕션이 월드투어와 동일하게 이뤄져 스텝 300명, 20명의 댄서와 9명의 밴드가 함께 한다. 다양한 특수효과와 대형스크린이 설치돼 현존하는 최고 팝스타의 공연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월드투어는 39개국 151회 공연, 총 180만 명 이상의 관객동원을 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고 액세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이 공연은 폴 매카트니, 본 조비 등 수많은 뮤지션들의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는 미국기업 AEG 라이브(AEG Live)와 국내 공연기획사인 액세스 엔터테인먼트 함께 주관하고 AIA 생명이 주최한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 생명 대표는 “저스틴 비버의 공연을 서울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된 점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존 카포 AEG라이브 아시아지역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저스틴 비버의 월드투어 콘서트 파트너로서 그를 사랑하는 팬들이 많은 한국에서 첫 콘서트를 열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글. 권석정 moribe@tenasia.co.kr

사진제공. 액세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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