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엄정화가 28일, 29일 이틀간 양재동 서울교육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데뷔 5년만에 첫 콘서트를 연다.

청순한 소녀에서 성숙한 여성으로의 변신을 선언하는 무대다.

주제는 "천년의 유혹".

"포이즌" "눈동자" "슬픈 기대" "하늘만 허락한 사랑" "배반의 장미" "후애"
등 자신의 1~4집 음반에 수록된 히트곡을 새롭게 편곡해 들려준다.

무대와 댄스는 마돈나의 콘서트와 유사하게 꾸민다.

특히 지난 10월 내놓은 뮤직비디오 "초대"중 상반신을 완전 노출해 화제가
됐던 장면을 그대로 보여줄 계획이다.

가수와 MC로 활동하고 있는 이동건이 고정게스트로 출연하며 김민종 핑클
터보 박지윤 김현정이 매회 교체출연, 자신들의 히트곡을 선사한다.

28일 오후 4시, 7시30분, 29일 오후 3시, 6시30분.

737-2721.

< 김재일 기자 kjil@ >


( 한 국 경 제 신 문 1998년 11월 25일자 ).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