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금니 꽉 깨문 김지수, 2022년 안 보였던 이유 "하려던 작품에 문제·차질이…"
배우 김지수가 근황을 전했다.

김진수는 20일 "진짜 새해가 시작되는 입춘도 지난지 한참이고 낮에는 날도 많이 따뜻해지고 있네요~ 모두 새해 결심들 다 잘 지키고 계신가요?ㅎ 어떠세요 모두?"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전 작년에 하려던 작품에 문제와 차질이 생기면서 시간만 허비한 한해가 됐었으니 23년 올해는 그만큼 재밌고 따뜻한 작품으로 인사드릴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수는 "때로는 인내해야 하는 시간들이 길지만 생각 해보면 사는건 늘 엄청난 인내를 요구하죠. 인내와의 싸움 정도가 아니라 인내와의 전쟁이지만 그만큼 제 속에 쌓이는 에너지를 작품으로 풀어내려고 어금니 물고 있어요(표현에 비해 온화한 미소의 이모티콘..웬지 무섭)"이라면서 "인내는 쓰고 열매는 달다는 말이 23년 저에게 이루어졌으면 바랄 게 없겠다 생각하면서 모두 올 한해의 끝에 달디 단 열매를 맛보시길 기도할게요"라고 했다.

또 김지수는 "봄은 데이트 하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때인데 모두 사랑도 많이 많이 데이트도 많이 많이 하시고요~ 그런 의미로 요즘 자주 듣는 달달한 노래 올리면서 마무리~ 그리고 시덥지않은 게시물이지만 자주 올려보도록 노력도 할께유 #2023년 #2월 #20일 #23년첫주절거림"이라고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지수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단정한 모습으로 셀카를 찍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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