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수아, 성형 안한다고 선언했는데…"내가 미워보이나봐"('골때녀')
[종합] 홍수아, 성형 안한다고 선언했는데…"내가 미워보이나봐"('골때녀')
홍수아가 '골 때리는 그녀들'에 합류했다.

7일 오후 방송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3(이하 '골때녀')에서는 FC불나방에 새로운 선수 영입으로 젊은 피를 수혈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홍수아는 “안녕하세요. 배우 홍수아입니다. 오랜만이에요”라고 인사했고 자신의 연기 인생 최전성기로 18년 전 시트콤 ‘논스톱5’를 언급했다.

이어 "운동신경이 타고난 것 같다. 골프도 장타고 테니스도 잘 맞는다. 구력 무제한인 대회에서 두 번 우승했다"라며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또 홍수아는 “얼굴을 성형했다는 이유로 다 미워 보이나 보다. 잘해도 미워 보이나 보다. 다 욕한다. 사람들이 보고 싶은 이미지가 건강하고 운동하는 모습, 홍드로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시는 것 같다”며 ‘골때녀’ 합류를 “좋아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FC불나방 감독 하석주는 “홍수아 선수는 볼에 대한 감각이 되게 좋다. 파워도 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날 홍수아는 데뷔 전에서 데뷔골을 넣어 환호했고 FC불나방에 동점골을 선물했다. 이에 캐서터 배성재는 "대단합니다. 엄청난 위치 선정 원 샷, 원 킬 마무리로 (팀을) 동점으로 이끕니다"라고 감탄했다.

하지만 이들은 2대2 동점을 기록하며 결국 승부차기까지 이어졌다. 경서는 골키퍼를 맡아 연속으로 선방했다. 결국, 서기만 유일하게 골을 넣으면서 FC발라드림이 슈퍼리그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류예지 텐아시아 기자 ryuperst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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