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재혼 2년 차' 정민경 "결혼 두 번한 김정균, 기념일 최소 5년은 챙겨줘야" ('퍼펙트라이프')
배우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결혼기념일로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김정균, 정민경 부부가 출연했다. 두 사람은 공채 탤런트 동기로 만나 30년 넘게 인연을 맺어왔다. 친한 동생으로 지내다 2020년 결혼했다. 김정균은 재혼이다.

김정균과 정민경은 동기의 집들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 정민경은 "음식은 손도 안대고 술만 마시고 있길래 옆에 가서 '오빠 밥 좀 먹어' 했다. 근데 자기는 밥 안 먹고 술 마실 거라고 하더라. 내가 옆에서 맛있게 먹으면 먹을까해서 밥을 먹었다"고 말했다.
[종합] '재혼 2년 차' 정민경 "결혼 두 번한 김정균, 기념일 최소 5년은 챙겨줘야"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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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은 "내가 먹던 밥을 가져가서 먹더라. 그 당시에는 예쁘게 먹는 게 아니라 맛있게 먹더라. 복스럽게. '밥만 먹여줘도 나랑 같이 살 수 있냐'라고 했다. 워낙 농담을 좋아하니까 동기가 옆에서 부추기기도 했다"고 밝혔다"

정민경은 "처음에는 이 오빠가 농담을 심하게 한다고 생각했다. 그 다음날부터 연락을 꾸준히 하길래 진심이라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두 사람의 신혼 일상이 공개됐다. 아침을 먹던 정민경은 "결혼기념일 때 녹음있지. 어디 여행도 못 가겠네"라고 아쉬워했다. 김정균은 "결혼기념일이라는 것은 부부가 그날 결혼했구나 알면 되지 챙겨야하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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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경은 "결혼한 지 2년 밖에 안 됐거든. 결혼기념일 챙겨야하는 거 아니냐. 나 결혼 한 번 했다. 오빠 2번 했지. 최소 5년은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소리쳤다. 김정균은 "첫 번째 결혼기념일은 9월, 두 번째는 6월"이라고 개그해 현영과 이성미의 분노를 자아냈다.

정민경은 김정균 딸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는 "처음엔 어색했는데 두 세 번 만나니 너무 착하고 예쁘고 좋았다. 지금은 한 달에 두 세 번 정도 본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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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은 연극 공연장으로 출근했다. 연출 선정부터 캐스팅, 예술감독으로 나서고 있다고. 그는 "서울예대에서 연출을 공부했다. 나이가 드니까 하고 싶은 작품을 만들고 싶어서 공부하는 차원에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민경은 고생하는 김정균을 위해 손수 과일을 썰어 컵에 담았다. 응원 문구까지 적고 공연장에 나타나 김정균을 뿌듯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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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에는 김정균 형 부부가 방문했다. 조카의 청첩장을 받은 정민경과 김정균은 "결혼식 1년 전에 혼인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정민경은 "어머님이 날 마음에 들어하실까 했는데 그 다음주에 손 잡고 혼인신고를 하러 갔다. 정말 좋아하셨다"고 했다. 김정균은 당시를 사진으로 남겨놨다.

정민경은 "우리 엄마는 결혼을 반대했다. 늙어서 결혼을 왜 하느냐 결혼하면 고생한다고 생각했다. 나중에는 엄마가 오빠를 더 좋아하고 그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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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정민경은 "오빠만 보고 결혼했다"며 주변의 우려의 시선 같은 건 신경쓰지 않았다고 했다. 김정균은 "새로 태어난 것 같다. 내가 바라던 여자가 정민경이다"라고 털어놨다.

우빈 텐아시아 기자 bin0604@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