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이별리콜' 방송 화면.
사진=KBS '이별리콜' 방송 화면.
남사친과 여사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는 가운데, 성유리가 남사친과 결혼 후 여행을 간 적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일 방송된 KBS2 예능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이하 ‘이별리콜’)에서는 '내 연인의 남사친?여사친'을 주제로 이야기 나눴다.

이날 성유리는 "나는 남사친과 여행까지 가본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리가 "남편하고 사귀고 계실 때 이야기냐"고 묻자 성유리는 "지금이다. 결혼하고"라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성유리는 "결혼하고 나서 다녀왔는데 단 둘이는 아니고 4~5명 정도 함께 간 여행"이라고 설명하며 "남편도 아는 친구라서 다 이해해줬다. 근데 만약 남편이 그러면 화가 날 것 같다"고 내로남불 태도를 보였다.

효정은 "이성 친구가 있을 수 있다, 사회생활을 해야 하니까"라면서도 "단둘이서 데이트는 아니다, 밥 먹고, 술 먹고 카페 갈 거면 나랑 해야지"라고 말했다. 손동운도 공감하며 "김치찌개, 된장찌개는 괜찮지만, 파스타는 안 된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이별리콜' 방송 화면.
사진=KBS '이별리콜' 방송 화면.
그리는 "영상통화를 싫어한다"라며 “전 여자친구가 남사친과 영상통화 하는 모습을 캡처했다”라고 고백했다. 전 여자친구가 상의 탈의를 한 남사친과 영상통화를 했다는 것.

그리는 "(남사친) 몸이 너무 좋았다, 그거 보고 많이 울었다"라며 "몸도 너무 좋았고, 여자친구가 웃으면서 캡처하고 있는 모습이"라고 씁쓸해했다. 그러면서 "그때부터 이성 친구와의 관계는 안 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처음으로 리콜녀와 X의 ‘리콜 식탁’ 만남이 불발됐다. 리콜녀는 X에게 “우연이라도 마주치지 말자. 그리고 우리 헤어지자. 내가 찬 거야”라고 마침표를 확실하게 찍었다.

헤어진 지 10개월이 지난 리콜녀와 X는 리콜 식탁을 통해 마주했다. X는 리콜녀와 남사친이 입을 맞추고 자신에게 거짓말을 한 것을 이야기했고, X의 말에 리콜녀는 자리를 뜨고 제작진 앞에서 눈물을 흘려 리콜 식탁이 중단됐을지 궁금증을 높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