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지민 유튜브 채널 '홍지민TV' 영상 캡처
사진=홍지민 유튜브 채널 '홍지민TV' 영상 캡처
뮤지컬 배우 홍지민이 다이어트 비법을 전수했다.

홍지민은 지난 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홍지민TV'에 '하루 30분 운동, 다이어트 비법 리얼후기'라는 제목으로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홍지민은 남편 도성수와 함께 카메라 앞에 섰다. 홍지민 남편은 "집사람 때문에 우연찮게 이 운동을 시작하게 됐다. 30분이라고 하는 짧은 시간이지만 운동 강도가 쉽지는 않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1~2시간짜리 운동보다 30분 안에 모든 것을 만족시켜줄 수 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사진=홍지민 유튜브 채널 '홍지민TV' 영상 캡처
사진=홍지민 유튜브 채널 '홍지민TV' 영상 캡처
이어 "제가 디스크가 있어서 사실은 똑바로 누워서 자지를 못했다. 아이들을 안아줄 때도 굉장히 조심스럽게 안아줬는데 이제는 침대에 똑바로 누워서 자도 허리가 안 아프다"고 덧붙였다.

도성수는 "내 몸이 스스로 조금씩 바뀌어 나가는 만족감이 크다"고 밝혔다. 홍지민 역시 "운동을 하면 기분이 좋아져서 육아도 즐겁고 일도 즐겁다"며 "저의 또 다른 놀라운 변화는 옛날보다 노래가 훨씬 잘된다. 40대 후반부터 성대 결절도 오고 노래가 원 없이 되지 않아서 굉장히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신기할 정도로 운동을 하고 나니 노래가 좋아지고 있다"며 힘을 보탰다.

홍지민과 도성수는 함께 땀을 흘리며 운동에 열중했다. 홍지민은 "부부끼리 같이 운동할 수 있어서 좋다. 같이 운동하니 기분이 좋아져 부부싸움이 줄어든다"고 했다. 또한 "그렇다고 아예 안 싸우지는 않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홍지민은 2006년 사업가 도성수와 결혼했다.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그는 출산 후 꾸준한 다이어트를 통해 32kg를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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