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애창곡 '남자는 말합니다'
절친 장민호 커버로 조회수 폭발
과거 MBC '라디오스타'서 열창
'대기록 사나이' 임영웅, '남자는 말합니다' 커버 200만뷰 돌파
가수 임영웅이 또 하나의 200만뷰 영상을 탄생시켰다. 이번에는 절친 장민호의 노래로 만든 기록이다.

26일 유튜브에 따르면 임영웅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재된 '남자는 말합니다' 커버 영상의 조회수가 200만 회를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2018년 1월 공개된 것으로 임영웅이 가수 장민호의 대표곡 '남자는 말합니다'를 열창한 모습을 담았다. 영상 속 앳된 모습의 임영웅이 진심을 담아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남자는 말합니다'는 2013년 장민호가 발표한 트로트곡이지만 임영웅의 애창곡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임영웅은 유튜브 뿐만 아니라 지난해 MBC '라디오스타'에서도 '남자는 말합니다'를 열창한 바 있다.

당시 임영웅은 무대에 올라 뛰어난 가창력과 표정 연기로 출연자들과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귀에 쏙쏙 들어오는 가사가 그의 음성과 함께 더욱 진한 감성으로 전해져 시청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날 200만뷰를 돌파하자 팬들의 많은 축하 메시지가 쏟아졌다. 해당 영상에 누리꾼들은 "'라디오스타'에서 너무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역시는 역시다", "'라디오스타'에서 보고 반했다", "임영웅의 노래 변천사도 보이고 갈수록 노래 실력이 일취월장이다", "이 노래가 임영웅 노래인 줄 알았다", "과거에 노력 많이 한 게 다 보인다. 꽃길만 걷자", "언제 들어도 좋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임영웅의 유브 채널은 구독자 수 117만 명을 기록 중이며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그는 커버는 물론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무대, 과거 버스킹, 노래 교실 등 자신의 다양한 영상을 통해 남다른 감성을 전하며 많은 감동을 안기고 있다.

임영웅은 지난 3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음악 뿐만 아니라 예능, 연기, 광고 등 다방면에서 연일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매주 목요일 방송되는 '사랑의 콜센타', 수요일 TV조선 '뽕숭아학당' 등에 출연하고 있다.
정태건 텐아시아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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