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논란의 중심에 섰다
김정현 조종설부터 비행기표 먹튀까지
쏟아지는 의혹에 '침묵'
OCN '아일랜드' 출연 불발
배우 서예지.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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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의혹에도 침묵을 일관한 배우 서예지의 OCN 새 드라마 '아일랜드' 출연이 불발됐다. 과연 서예지를 향한 논란의 진실은 무엇일까.

CJ ENM 측은 지난 4일 "서예지가 '아일랜드'에 출연하지 않기로 최종 협의했다"고 전했다. 여주인공 캐스팅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아일랜드'는 남해의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판타지 드라마다. 흡입력 있는 스토리텔링으로 글로벌 팬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윤인완, 양경일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현재 배우 김남길, 차은우가 출연을 확정했다.

서예지의 하차로 인해 '아일랜드'의 캐스팅 작업은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서예지. /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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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서예지는 2018년 당시 연인이었던 김정현을 조종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이로 인해 김정현은 여자 주인공이었던 서현과의 스킨십을 일절 거부하고 대본을 수정하는 등 배우라는 본연의 업무를 피하고 연애에 치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학교 폭력, 학력 위조 의혹 등이 제기됐다. 이에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나와 있지 않지만, 당시 김정현도 다른 드라마를 촬영하고 있던 서예지에게 키스신을 촬영하지 말라는 등을 요구하는 대화가 있었다. 이에 서예지도 타인과의 스킨십에 대한 연인 간의 질투 섞인 대화들이 오갔다. 이는 업계에서 연인 사이인 배우들 간에 흔히 있는 애정 싸움이라고 볼 수 있다"고 해명했다.

학력 논란에 대해서는 "서예지는 스페인 마드리드 소재 마드리드 콤플루텐세 대학교에 합격 통지를 받아 입학을 준비한 사실이 있으나, 그 이후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작함에 따라 정상적으로 대학을 다니지 못했다"고 알렸다.

이어 "추가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학교 폭력 관련 의혹에 대해서는 일절 사실이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했던가. 서예지를 향한 논란은 계속됐다. 스태프 갑질부터 비행기 먹튀, 거짓 인터뷰까지 쏟아지는 의혹으로 데뷔 이래 최대 위기에 처했다.

결국 서예지는 '내일의 기억' 제작발표회에 불참했으며, 광고 모델로 활동 중인 기업에 손절됐다. 그런데도 서예지는 침묵을 지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서예지가 오는 13일 열리는 '제57회 백상예술대상'에 등장할지 주목된다. 현재 서예지는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투표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과연 그가 시상식 무대에 올라 트로피를 안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박창기 텐아시아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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