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영화 개봉 전부터…
'김정현 조종설'에 학폭, 학력위조 의혹
과거 인터뷰들까지 논란까지

서예지, '내일의 기억' 홍보 모두 불참
/사진=영화 '내일의 기억' 스틸

/사진=영화 '내일의 기억' 스틸

영화 '내일의 기억'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1일 개봉한 영화 '내일의 기억'이 개봉 첫날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하며 흥행의 신호탄을 터뜨렸다. 개봉에 앞서 주연을 맡았던 서예지가 각종 논란의 주인공이 됐고, 이로 인해 어떤 홍보 활동도 할 수 없었지만 정상에 올랐다는 점에서 더욱 이목을 집중시킨다.

'내일의 기억'은 기억을 잃고 미래가 보이기 시작한 수진이 혼란스러운 기억의 퍼즐을 맞춰갈수록 남편 지훈의 충격적인 실체를 마주하게 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서예지가 주인공 수진 역을 맡아 배우 김강우와 부부 호흡을 맞췄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내일의 기억'은 개봉 첫날 1만818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자리에 올랐다. 개봉하기 전부터 서예지와 김강우의 역대급 인생 연기, 그리고 '덕혜옹주',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극적인 하룻밤' 등의 각본, 각색을 통해 내공을 쌓아온 서유민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로 기대를 모으며 예매율 상위권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내일의 기억'의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성적은 올해 첫 미스터리 스릴러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고 있다.

개봉에 앞서 주연 배우 서예지가 과거 연인이었던 "김정현을 조종하며 촬영장에서 스킨십 거부를 요청했다"는 의혹부터 '학폭', '학력위조' 등의 의혹이 불거졌다. 결국 서예지는 '내일의 기억'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도 참여하지 않았다.

논란과 함께 하차한 드라마 '아일랜드' 촬영을 이유로 인터뷰 진행까지 거부했던 서예지였다. 더욱이 시사회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가 자신과 관련한 불리한 질문을 받지 않겠다는 의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일방적으로 불참 통보를 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책임하다'는 반응이 나왔다.

뿐만 아니라 앞서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말 실수 논란까지 불거졌던 만큼 '내일의 기억' 홍보 프로모션에 서예지는 악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김소연 기자 kimsy@tenasia.co.kr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