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무정 부르스' 열창
"딸은 어떻게 생각할까?"
유퉁, 몽골에 있는 딸 생각
'보이스트롯' 유퉁 / 사진 = MBN 영상 캡처
'보이스트롯' 유퉁 / 사진 = MBN 영상 캡처
'보이스트롯' 유퉁이 절절한 부성애를 보여줬다.

25일 밤 방송된 MBN '보이스트롯'에는 배우 유퉁이 출연했다.

유퉁은 절절한 목소리로 '무정 부르스'를 불렀다. 김연자는 "소리통이 정말 크다. 나를 보는 줄 알았다"라며 "발성도 정말 좋았다"라고 말했다.

혜은이는 "감정이 과한 것 같다. 조금 부담스러운 감정선이다"라고 평가했다.

유퉁은 앞서 여덟 번의 결혼으로 화제가 됐다. 이에 진성은 "내가 만약에 또 다른 여인을 만나서 사랑의 불씨를 지핀다고 했을 때, 딸은 아빠를 어떻게 생각할까?"라고 물었다.

유퉁은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와 헤어진 것도 마음 아픈데. 나는 이제 그렇게 안 살거다. 만약에 재혼을 한다면 미미 엄마와 재결합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휴대폰 속 자신의 배경화면에 있는 딸 미미를 보여줬다.

이어 딸에게 "아빠는 절대 배신하지 않을 거야"라고 말해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유퉁은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신소원 객원기자 newsinf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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