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보통의 가족' 최정윤 /사진=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최정윤 /사진=JTBC


배우 최정윤이 육아로 인한 경력단절로 고민 끝에 공인중개사에 도전한다.

6일 방송되는 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이하 ‘가보가’)에서는 독박육아 맘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었던 배우 최정윤의 일상이 다시 한번 공개된다.

최근 '가보가' 녹화에서 최정윤은 여느 때와 다름없이 딸 지우를 돌보며 하루를 보냈다. 이날 최정윤은 양치를 완강하게 거부하는 지우와 마찰을 빚었다.

이어 최정윤이 장시간 TV를 시청하는 지우를 위해 TV를 없애는 초강수를 두게 되면서 모녀의 갈등은 최고조에 달했다. 이때 최정윤은 오은영 멘토에게 전수받은 솔루션을 시도했는데, 지우가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최정윤은 육아에서 잠시 벗어나 외출에 나섰다. 절친한 배우 강성민, 김사희, 김정운과 만나 집에서와 다르게 본연의 유쾌한 모습으로 모임을 이끌었다.
'가장 보통의 가족' 최정윤 /사진=JTBC
'가장 보통의 가족' 최정윤 /사진=JTBC
이어 활발히 활동 중인 동료들을 보며 "(나도) 어떤 역할도 가능하다"라며 연기에 대한 불타는 의욕을 드러냈다. 또한 출산과 육아로 인해 생긴 경력단절에 대한 속마음을 고백하기도 했다.

이어 최정윤은 버스를 타고 강남으로 이동했는데, 그녀의 행선지가 공인중개사 학원으로 밝혀져 놀라움을 안겼다.

25년 차 배우 최정윤이 공인중개사에 도전하게 된 속사정은 무엇일까. MC 한고은은 최정윤의 현실에 공감하며 솔직한 속내를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는 후문.

최정윤은 4살 연하인 윤태준 씨와 2011년 결혼했다. 아이돌 이글파이브 출신인 윤 씨는 박성경 이랜드 전 부회장의 아들이다.

김예랑 기자 norang@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