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맞아 스타들도 투표 인증
홍석천·박해진·기안84 등 "투표 완료"
이수민·한현민 등 생애 첫 투표 스타들도 인증
홍석천, 박해진, 기안84 /사진=텐아시아DB
홍석천, 박해진, 기안84 /사진=텐아시아DB
이수민, 홍석천, 한현민, 기안84, 박해진, 노지훈 등 스타들이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며 투표를 독려하고 있다.

14일 오전 6시부터 전국 3508개 투표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투표가 시작됐다.

방송인 홍석천은 이른 시간 투표소를 찾았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침 5시에 잠에서 깼다. 생전 처음 제일 먼저 투표장에 가고싶어서였다"며 "6시 정각에 맞춰 투표장에 도착했는데 내 앞에 20명 정도 줄을 서 있었다. 나보다 나이가 다 많은 듯 보이는 분들이었다"고 적었다.

이어 "1호 투표는 포기하고 내 소중한 한표를 행사했다. 아침부터 기분이 상쾌하다. 내 권리이자 의무를 행사한 기분. 더 나은 세상이 되기를 희망하며 새 아침을 맞는다"고 덧붙였다.

가수 이지혜도 SNS에 투표소 앞에서 촬영한 사진을 올리며 "소중한 한표 나도 함께 했다. 1미터 거리 유지, 일회용 장갑, 손소독제까지, 투표소는 완벽히 준비되어 있었다"고 했다. 그는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 오늘 끝나고 꼭 고기 드시라"면서 "대한민국 화이팅"이라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이수민 생애 첫 투표→홍석천·박해진·기안84·노지훈, ★들도 "투표했어요" [종합]
배우 박해진은 이날 오전 서울 방배동 서울서래초등학교에서 투표에 참여했다. 이후 그는 SNS를 통해 "투표 완료했다. 제 한 표가 큰 힘이 되길"이라고 밝혔다.

웹툰 작가는 기안84도 투표를 인증했다. 그는 "투표. 요즘 초등학교는 운동장이 작구나"라면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카메라에 얼굴을 들이댄 자신의 자신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노지훈, 이은혜 /사진=SNS
노지훈, 이은혜 /사진=SNS
가수 노지훈은 아내 이은혜와 함께 투표 확인증을 들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투표하고 왔다"며 "대한민국 화이팅"이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올해 스무살이 되고 생애 첫 투표를 하는 이들도 있어 눈길을 끌었다. 먼저 배우 이수민은 "첫 투표. 마스크 꼭 끼고 소중한 한 표 행사하기. 무엇보다 건강도 꼭 챙기라"고 말했다. 모델 한현민 역시 "친구들아 투표하자. 생애 첫 투표"라고 글을 남기며 투표 인증샷을 남겼다. 그룹 로켓펀치 윤경과 수윤도 이날 서울 동교동 동교초등학교에 마련된 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선사,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수민 첫투표 /사진=SNS
이수민 첫투표 /사진=SNS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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