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름별, '출발, 선'서 새내기 유권자役
'출발, 선', 임필성 감독 단편영화 선거일(15일) 공개
신예 황보름별이 JTBC 선거방송 영화 '출발, 선'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신예 황보름별이 JTBC 선거방송 영화 '출발, 선'에 출연한다. /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신예 황보름별이 오는 15일 JTBC 선거방송에서 공개될 단편영화 '출발, 선'에 출연한다.

'출발, 선'은 JTBC가 영화계와 손잡고 기획한 단편영화로, 선거법 개정으로 생애 처음 투표권을 얻은 만 18세 유권자의 선거 전날부터 이틀간 이야기를 담았다. 단편 영화계 원조 슈퍼스타로 손꼽히는 임필성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배우 박호산, 김기천 등이 함께 한다.

황보름별은 극 중 만 18세 새내기 유권자 선이 역을 맡았다. 첫 투표를 통해 한 단계 성장하는 선이의 세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황보름별은 "신개념 단편 영화에 출연해 감독님, 선배님들과 연기할 수 있게 돼 특별한 경험이었다"며 "감독님께서 구체적인 디렉팅을 많이 해주셨는데, 아직 부족한 저를 좋게 봐주시고 잘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경험을 통해 앞으로 더욱 성장한 연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대학내일 표지모델로 청순하고 단아한 매력을 보여준 황보름별은 이번 단편영화에 이어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tvN D 웹드라마 '소녀의 세계'에서 주인공 임유나 역으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출발, 선'은 오는 15일 오후 5시 JTBC '2020 우리의 선택' 1부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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