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반의반'. 16회에서 12회로 압축 편성
제작진 "스토리 속도감 위해"
지난 7일 1.2%의 최저 시청률 기록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포스터. /사진제공=tvN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 포스터. /사진제공=tvN
tvN 월화드라마 '반의반'이 압축 편성한다.

'반의반' 제작진은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반의반’이 작품의 속도감을 높이기 위해 압축 편성을 결정했다"면서 "애청자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특급 처방으로 회차를 12회로 압축해 스토리의 속도감을 높이기로 했다. 현재 한서우(채수빈 분)를 향한 하원(정해인 분)의 달콤한 변화가 시작되면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속도감이 붙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23일 처음 방송된 '반의반'은 따뜻한 영상미에 반해 느린 전개와 개연성 부족 등으로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7일 방송된 6회는 시청률 1.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가장 낮은 시청률을 차지했다.

박창기 기자 spear@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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