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희, 또둥이 근황 공개 '깜찍+앙증'
율희 "유튜브 채널 개설할 것…'리얼'"
율희가 쌍둥이 딸들의 근황을 전했다. /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율희가 쌍둥이 딸들의 근황을 전했다. /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그룹 라붐 출신인 율희가 쌍둥이의 모습을 공개하며 유튜브 개설을 예고했다.

율희는 지난 3월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율희는 "아기들이 너무 잘 먹어서 살이 많이 올랐다"며 '또둥이' 아윤·아린의 모습을 공개했다.
율희가 쌍둥이 딸들의 근황을 전했다. /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율희가 쌍둥이 딸들의 근황을 전했다. /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율희는 네티즌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졌다. 첫째 재율이 동생들을 알아보냐는 물음에 율희는 "동생인 건 아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율희는 곤히 자고 있는 쌍둥이들의 모습을 보여줬다. 네티즌들이 재율의 모습도 보고 싶다고 요청하자 율희는 "재율이는 지금 1층에 있어서 (못 찍는다). 잘 있다"며 아쉬워했다.

아이들이 쌍꺼풀이 있냐는 질문도 나왔다. 율희는 "쌍꺼풀은 있는데 살이 쪄서 지금은 묻힌 거 같다"며 "쌍둥이치고는 튼튼하게 나왔다. 신생아 소리 집에서 오랜만에 들어서 너무 좋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딸 쌍둥이를 출산한 율희 /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딸 쌍둥이를 출산한 율희 / 사진=율희 인스타그램
율희는 개인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율희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됐다. 채널 이름은 '율희의 집'"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영상들은 임신했을 때부터 찍어놨고 지금도 꾸준히 찍고 있다"며 "(유튜브를) 너무 하고 싶었는데 좋은 기회가 돼서 오픈하게 됐다. 조만간 알려드리겠다"고 귀띔했다.

율희는 "보내주신 이야기들을 최대한 기억하고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유튜브도 많이 사랑해 주시고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꾸민 상태로 예쁘게 찍고 싶었다. 지금 상태만 돼도 좋은데 육아를 하다 보니 (그게 안 된다.) '리얼이구나'라고 생각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민환-율희 부부
최민환-율희 부부
그룹 라붐 출신인 율희는 그룹 FT아일랜드의 최민환과 2018년 결혼해 아들 재율을 얻었다. KBS2 예능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부부는 지난 2월 쌍둥이 딸 아윤·아린을 얻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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