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신민철, 7년째 열애 중
'부럽지' 통해 열애 일상 공개
6살 차 커플 일상 '기대'
혜림♥신민철 /사진=텐아시아DB, 인스타그램
혜림♥신민철 /사진=텐아시아DB, 인스타그램
그룹 원더걸스 출신 혜림과 7년째 열애 중인 상대가 태권도 선수 신민철인 것으로 알려졌다.

혜림의 소속사 르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14일 텐아시아에 "혜림이 만나고 있는 상대는 신민철이 맞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무려 7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혜림은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 거다'(이하 '부럽지')를 통해 남자친구와의 열애 일상을 공개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이 출연하는 방송분은 오는 4월 경 전파를 탈 예정이다.

혜림의 연인인 신민철 선수는 1986년생으로 혜림보다 6살 연상이다. 그는 경희대학교 태권도학과 출신으로 현재 익스트림 태권도 팀 미르메 대표다. 태권도에 무술, 음악을 결합한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로 유명한 신민철 선수는 국가대표 시범단으로 활동하고 태권도 시범단인 코리아 타이거즈와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의 주장을 역임한 바 있는 실력자다.

2010년 원더걸스에 합류한 혜림은 10년 가까이 활동하면서 단 한번도 열애에 대해 언급한 바 없었다. 그렇기에 그의 열애 사실 공개에 팬들은 놀라움과 함께 응원의 박수를 보내고 있다.

혜림은 2017년 원더걸스 해체 후 개인 활동과 함께 학업에 매진해 왔다. 지난 1월에는 JYP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을 종료, 최근 같이 원더걸스로 활동했던 유빈이 설립한 신생 기획사 르 엔터테인먼트와 손을 잡고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새로운 둥지에서 힘찬 새출발을 앞둔 혜림이 그간 말하지 않았던 열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을 것으로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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