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쯔위, 변함없는 인기
화이트데이에 사탕 주고 싶은 아이돌 1위
2위는 방탄소년단 지민, 아이유
강다니엘, 쯔위 /사진=텐아시아DB
강다니엘, 쯔위 /사진=텐아시아DB
가수 강다니엘과 그룹 트와이스 쯔위가 화이트데이에 사탕 주고 싶은 아이돌 1위에 선정됐다.

아이돌 인기순위 서비스 '최애돌'에서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8일 동안 조사한 결과 강다니엘과 트와이스 쯔위는 각각 화이트데이에 사탕 주고 싶은 아이돌 1위에 올랐다. '최애돌'은 81명의 아이돌 후보 중 9명을 선택하게 해 순위를 가렸다.

강다니엘은 3만 6324명이 참여한 '화이트데이에 사탕 주고 싶은 남돌은?' 조사에서 1만 1044표를 받았고, 쯔위는 1만 6642명이 참여한 '화이트데이에 사탕 주고 싶은 여돌은?' 조사에서 4628표를 받았다.

남자 아이돌은 강다니엘 뒤를 이어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2위 지민(9968표), 3위 뷔(9419표), 4위 정국(8502표), 5위 진(8228표)이 차지했다.

여자 아이돌은 트와이스 쯔위 뒤로 2위 아이유(4399표), 3위 레드벨벳 아이린(3030표), 4위 트와이스 다현(2951표), 5위 트와이스 나연(2844표)이 올랐다.

강다니엘은 오는 24일 새 미니앨범 '사이언(CYAN)'으로 컴백한다. 지난 13일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스페셜 트레일러 1편을 공개해 컴백 기대감을 높였다.

쯔위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로 인해 3월로 예정했던 트와이스 콘서트가 취소되면서 휴가차 고향인 대만을 방문했다. 지난 3일 출국한 그는 당국 방침에 따라 자가격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강다니엘은 희망브리지에 5000만 원을, 쯔위는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5000만 원, 중국사회복지기금회 놘류지화에 30만 위안(약 5148만원) 총 1억원을 기부했다.

김수영 기자 swimki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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