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현영(오른쪽)/ 사진=스포츠닥터스 제공
방송인 현영(오른쪽)/ 사진=스포츠닥터스 제공
방송인 현영이 지난 4일 국제보건의료 봉사단체인 스포츠닥터스에 1억원을 기부했다.

국제보건의료 단체 스포츠닥터스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영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의약품 후원으로 1억원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해당 기부금은 각종 의약품과 손 세정제, 마스크 등 의료지원에 필요한 물품을 후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현영은 그간 스포츠닥터스의 의료지원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했다. 2015년에는 국내외 의료봉사를 위해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후원하는 통 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후원을 결정한 현영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이 하루빨리 잠잠해지길 기원한다”며 “여러 사람들의 관심과 후원의 힘이 모인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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