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일 방송될 '아내의 맛' 예고/ 사진제공=TV조선

오는 3일 방송될 '아내의 맛' 예고/ 사진제공=TV조선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아프리카 잠비아 여행 마지막 편이 공개된다.

지난달 25일 방송된 ‘아내의 맛’ 86회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의 잠비아 여행 2탄이 공개돼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희쓴 부부는 세계 3대 폭포인 빅토리아 폭포에 있는 ‘천사의 수영장’과 ‘야생 사자와의 산책’으로 ‘아프리카 대자연’의 아름다움은 물론 홍현희의 ‘마이너스 손’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시청률 8.8%, 순간 최고시청률 11.5%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지상파·종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오는 3일 방송될 ‘아내의 맛’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놀라움과 환희, 감탄을 쏟아낼 잠비아 여행의 마지막 이야기가 펼쳐진다.

최근 녹화에서 홍현희·제이쓴 부부는 ‘잠비아 체질’임을 증명했다. 조식을 먹고 있던 희쓴부부의 코앞으로 야생 얼룩말 떼가 슬그머니 다가오자 홍현희는 포크를 든 채 그대로 굳어버렸다. 하지만 이내 음식을 흡입하면서 야생 얼룩말 떼와 ‘동시 먹방’을 선보였다. 얼룩말과의 교감으로 한껏 자신감을 얻은 희쓴 부부는 뒤를 이어 원숭이와 기린과의 교감도 꿈꿨지만, 원숭이는 홍현희 손에 든 건빵만을 노렸는가 하면 기린은 침 세례로 화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희쓴 부부는 잠비아 전통 부족 ‘무쿠니 부족’의 러브콜을 받아 ‘무쿠니 마을’로 향했다. 하지만 범상치 않은 ‘무쿠니 부족’ 전사가 갑자기 앞길을 막아서면서 여행 후 처음으로 살벌한 위기가 도래했다. 이어 살 떨리는 신고식 끝에 겨우 ‘무쿠니 마을’에 입성한 희쓴 부부는 ‘무쿠니 마을’ 2차 관문인 마을 최고령 할머니를 만났고, 할머니는 홍현희를 향해 기습적인 ‘웰컴 물벼락’을 선사했다. 더욱이 홍현희는 식수를 찾아 떠난 편도 3km의 ‘잠비아 국토 대장정’에서 넘치는 힘으로 ‘잠비아 일꾼’으로 거듭났다.

마침내 고생 끝에 시작된 저녁 시간, 무쿠니 부족민을 위해 홍현희는 한식 곳간을 탈탈 털었다. 이를 맛본 무쿠니 부족민은 너도나도 감탄의 세리머니를 터뜨렸다. 이들을 홀린 마성의 메뉴는 무엇일지 희쓴 부부는 무사히 잠비아 여행을 마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제작진은 “희쓴 부부는 코믹부부답게 어디서든 유쾌한 웃음을 터지게 만드는 마성의 매력을 뽐낸다”며 “동물과 사람이 순수하게 어울리는 잠비아에서 펼쳐진 희쓴 부부의 ‘청정 야생 웃음’을 통해 힐링을 얻어가셨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아내의 맛’은 오는 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정태건 기자 biggu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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