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탈출3', 시공간 초월로 탈출 경계 확장
김동현, 저울 이용해 금고 열었다...'맹활약'
사진=tvN '대탈출3' 방송 화면.

사진=tvN '대탈출3' 방송 화면.

베일을 벗은 tvN '대탈출3'의 첫 에피소드는 타임머신을 이용한 시간 여행이었다.

지난 1일 방송된 '대탈출3' 첫 회에서는 8개월 만에 다시 뭉친 강호동, 김종민, 김동현, 신동, 유병재, 피오가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 여행에 비밀을 풀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멤버들은 의문의 연구실에서 안대를 벗었다. 이곳은 오랜 기간 방치돼 먼지와 거미줄이 켜켜이 쌓여있었다. 벽에는 위인들의 초상화가 걸려있었다. 초상화 속 인물들은 뉴턴, 라이프니츠, 베르그송, 아인슈타인 등이었고, 이름과 함께 그들이 시간에 대해 남긴 명언이 적혀 있었다. 멤버들은 ‘시간’이라는진 단서를 통해 닫혀있는 문이 타임머신과 관련 돼 있다고 추측했다.

멤버들은 본격적으로 연구실을 뒤지기 시작했다. 이어 텅빈 금고와 기계 안에 복면을 쓰고 밧줄에 묵혀있는 채 누워있는 사람을 발견하고 혼란에 빠졌다. 기계는 자물쇠로 잠겨 있었지만 안의 모습을 볼 수는 있었다.

멤버들은 책장으로 관심을 돌렸다. 그러나 단서는 쉽게 나오지 않았다. 피오가 꽃병 안에서 녹슨 열쇠를 발견했지만 열쇠에 맞는 자물쇠를 찾지 못했다.

신동은은 초상화 속 눈이 특이하다는 사실과 눈동자 안에 있는 하얀 점의 위치가 잠겨진 문의 키패드 위치와 비슷하다고 생각했고, 차례대로 ‘954125’를 대입해 타임머신의 문을 열었다. 신동은 "키패드를 보다 보니까 넘버 키가 생각이 났다. 그리고 나서 눈동자 속에 하얀점을 발견했다"고 설명했다.

멤버들의 추측대로 이들이 연 문은 타임머신 이었다. 타임머신을 움직이기 위해서는 연료와 시간을 입력하는 방법이 필요했다. 멤버들은 책상을 뒤져 타임머신의 설계 도면과 연료통의 설계 도면을 발견했다. 옛날 타임머신를 뒤져 연료를 발견했다.

타임머신을 타고 시간여행을 떠난 이들은 깨끗해진 연구실에 도착했다. 그곳은 1990년도였다. 피오는 꽃병에서 발견한 열쇠로 서랍을 열었다. 서랍 속에는 타임머신 여행 일지와 통장이 들어있었다. 여행일지에는 시간여행의 주의점이 적혀있었다. 공간 이동은 불가능하며 과거가 바뀌면 미래도 바뀌는 것, 12시간 이내에 원 시간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소멸되며 귀환 시 코드가 필요하다는 것 등이 적혀있었다.

멤버들은 연료통 2개를 획득했고, 연료를 이용해 또 다른 시간으로 여행을 떠났다. 1987년이었다. 김태임의 공간이었고, 김태임은 절대 틀리지 않는 남바완 시계를 발명한 사람이었다. 또한 ADT 바이러스에 대한 기사를 스크랩된 노트가 있었다. 멤버들은 남바완 시계를 서랍 아래에 붙어 언제든 정확한 시간을 확인하고자 했다.

이후 멤버들은 세 번째로 시간이동을 했다. 1990년 1월 20일이었다. 김동현은 카드의 무게를 이용해 금고의 비밀번호를 추리해냈고, 금고 안에서 4개의 타임머신 연료를 발견했다. 이에 멤버들은 네 번째 시간 여행을 시도했다.

‘대탈출3’는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는 스테이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신동은 ‘신대장’의 면모를 톡톡히 해냈다. 눈동자의 흰 점을 보고 키패드를 맞추는데 이어 첫 연료통 위치도 파악한 것. ‘김호들’ 김동현의 활약도 만만치 않았다. 그는 카드를 보자마자 저울에 재야한다는 것을 단번에 파악해 멤버들의 환호를 받았다. 멤버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살려 하나씩 단서들을 수집해 다음 주 펼쳐질 에피소드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대탈출3’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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