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포레스트’ 현장 비하인드./ 사진제공=IHQ
‘포레스트’ 현장 비하인드./ 사진제공=IHQ
배우 박해진과 조보아가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촬영 현장에서 빛나는 케미를 발산했다.

‘포레스트’는 심장 빼곤 다 가진 남자와 심장 빼곤 다 잃은 여자가 신비로운 숲에서 만나 자신과 숲의 비밀을 파헤쳐 가는 로맨스 드라마다. 눈을 뗄 수 없는 ‘숲속 힐링 로맨스’를 그려가면서 수목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관련 박해진·조보아가 ‘포레스트’ 현장에서 서로를 다독이고 배려하는 모습이 공개 돼 눈길을 끈다. 산골 오지 강행군 촬영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박해진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을 아우르는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하며 현장을 사로잡았다. 예상치 못한 귀여운 매력으로 반전을 선사하는가 하면, 화보 같은 비주얼로 감탄을 이끌었다. 또한 대본을 보고 소품을 직접 준비하는 꼼꼼함까지 발휘하면서 무한 매력에 풍덩 빠져들게 했다.

조보아는 과즙미를 팡팡 터트리며 현장의 해피 바이러스로 활약했다. 촬영 쉬는 시간에 궁금증이 생기면 스태프들과 머리를 모아 연기 포인트를 의논하는가 하면, 모든 촬영에 웃음을 잃지 않고 열정적으로 임했다. 더욱이 피곤함을 무색하게 만드는 애교 만점 자태를 발산하며 ‘포레스트’ 현장의 비타민임을 입증했다.

제작진은 “춥고, 더운 날씨와 산골 오지 촬영으로 인해 벌어진 벌레와의 전쟁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열정을 불사한 배우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배우뿐만 아니라 전 스태프들의 불꽃 같은 노력이 안방까지 고스란히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레스트’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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