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컷./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스틸컷./사진제공=KBS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도플갱어 가족이 또 다른 도플갱어를 찾아 부산에 간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317회는 ‘언제 떠나도 좋은 날’이라는 부제로 꾸며진다. 도경완 아빠와 ‘투꼼 남매’ 연우, 하영이는 증조할아버지, 할머니 성묘와 고모할머니 댁을 방문한다.

이와 관련해 ‘슈돌’ 측이 15일 공개한 사진 속에는 도플갱어 가족이 성묘를 하고 있다. 이 곳은 투꼼 남매의 증조할아버지, 할머니 묘비가 있는 부산. 경완 아빠는 이날 처음으로 연우, 하영이와 함께 성묘를 했다. 아직 성묘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아이들은 예의 바르게 인사하며 또 하나의 문화를 배웠다.

이어 연우가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진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일곱 살 연우는 성묘를 하며 어떤 생각을 한 것일자. 무엇이 연우를 이토록 서럽게 울게 만들었을지 호기심이 증폭된다.

도플갱어 가족은 고모할머니 댁을 방문한다. ‘도 DNA’를 보유하고 있는 고모할머니도 지금까지의 도씨 일가와 꼭 닮은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이와 함께 고모할머니가 공개한 경완 아빠의 어린 시절 사진들이 연우, 하영이의 현재 모습을 떠올리게 했다고.

도플갱어 가족의 따뜻한 부산 방문기는 이날 오후 9시 15분 방송되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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