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범진. / 제공=KG컴퍼니
가수 범진. / 제공=KG컴퍼니
가수 범진이 새 미니음반 ‘무념무상’으로 돌아온다.

범진은 14일 정오 각 음악 사이트에 첫 번째 미니음반 ‘무념무상’을 공개한다. 지난해 5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후회’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이번 새 음반은 범진의 스무 살부터의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냈으며, 음반과 같은 제목인인 타이틀곡 ‘무념무상’은 무기력한 모습을 풀어낸 가사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곡이다. 또 다른 수록곡 ‘기다리다가’는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가사로 따뜻한 분위기의 곡이다. ‘언제까지나’는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속 정환(류준열 분)이 덕선(혜리 분)에게 고백하는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노래다.

범진은 이번 음반의 발매를 앞두고 콘셉트 사진과 곡 목록 등을 공개하며 기대를 높였다.

2016년 MBC ‘듀엣가요제’ 출신인 범진은 당시 재치 있는 입담과 뛰어난 가창력으로 호평받았다. 특히 가수 진주의 친동생으로 알려져 더욱 주목받고 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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