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KARD. / 제공=DSP미디어
그룹 KARD. / 제공=DSP미디어
그룹 카드(KARD)가 대체할 수 없는 남다른 카리스마로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KARD의 소속사 DSP미디어는 13일 “KARD의 신곡 ‘레드 문(RED MOON)’은 지난 12일 발매 이후 아이튠즈 K팝 차트에서 미국과 영국을 비롯해 호주와 브라질·볼리비아·캐나다·칠레·콜롬비아·체코·이집트·독일·프랑스·아일랜드·노르웨이·러시아·스웨덴 등 16개국에서 정상에 올랐다”고 밝혔다.

또한 룩셈부르크·멕시코·말레이시아·필리핀·사우디아라비아·베트남·홍콩·인도네시아·태국 등에서도 톱(TOP)10에 자리에 올랐다. 전보다 더욱더 활동 범위를 넓혀 25개국의 K팝 차트에 상위권을 휩쓸었다.

월드와이드 음반 차트의 성과도 눈에 띈다. 브라질·콜롬비아·필리핀·이집트·스웨덴 등 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 클래스’다운 면모를 다시 한번 드러냈다. 이 밖에도 멕시코 2위, 러시아 3위를 비롯해 약 18개국에서 음반 차트 톱 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미국의 경우 ‘RED MOON’의 수록곡 중 3곡이 10위 안에 오르며 북미에서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KARD는 글로벌 디지털 아티스트 순위에서도 단숨에 66위를 차지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는 SIA와 Alan Walker 등 내로라하는 팝 아티스트를 뛰어넘은 결과여서 더욱 의미가 깊다.

KARD가 이처럼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둔 게 처음은 아니다. 프리 데뷔부터 현재까지 내놓는 음반과 싱글마다 전 세계 아이튠즈 차트에 이름을 올리며 특별함을 과시해 왔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이유다.

KARD는 계속해서 ‘RED MOON’으로 활발한 국내외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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