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슬리피 인스타그램 캡처
래퍼 슬리피가 사칭 피해를 호소했다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신과 관련된 내용을 캡처한 사진을 첨부하고 “사칭과 거짓말을 하지 말아주셨으면 한다”고 경고했다.

해당 사진에는 글쓴이가 자신이 JTBC ‘아는 형님’ 작가라고 밝히면서 슬리피와 일주일 전 방송국에서 회의를 했다고 했다. 글쓴이는 슬리피가 마스크를 한 번도 안 벗고 이야기해서 뭔 말인지 하나도 안 들리고 자기 몸이 약해서 우한 폐렴 발생한 날부터 한 번도 마스크 벗은 적 없다고 했다고 적었다.

글쓴이는 “위생 관념은 정말 존경할 만. 본 촬영 들어갈 때 딱 2시간만 마스크 벗었는데 근심이 표정에 가득해서 조금 웃겼다”고 덧붙였다.

가수 슬리피 / 사진=텐아시아DB
가수 슬리피 / 사진=텐아시아DB
슬리피는 “요즘 이런 글이 떠도는거 같은데, ‘아는형님’ 작가님들과 직접 만나서 회의를 한 적이 없다”면서 “1월 9일 녹화 이후에 그분들을 만난 적도 없다”며 “글 올리신 분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사칭과 거짓말은 하지 말아주셨으면”이라고 말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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